편백가구는 습기나 온도 등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그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편백가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벽과 거리두기

가구와 벽 사이에 공간이 없이 오랫동안 두면 가구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는 벽지에 생긴 곰팡이가 가구에 옮겨와 가구 수명의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공간에 여유가 없어 붙여야 한다면 벽과 가구 사이에 공간을 가끔 확인하여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직사광선 피하기

가구도 지속적으로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영향이 생깁니다.

나무는 가구가 되어서도 살아 숨쉬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게 되면 색이 변색되거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햇빛이 노출되는 장소에 놓을 수 밖에 없다면 덮개를 사용하여 노출을 줄여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3. 액체가 묻으면 바로 지우기

나무는 흡수력이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가 무언가를 흡수하게 되면 거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작용은 가구가 되어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도장이나 마감을 한 가구보다 원목가구는 더 빠르게 흡수할 수 있어서 빨리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꾸준히 청소해주기

가구에 먼지가 쌓이거나 아이들이 낙서를 하게 되면 보기 안좋을 수 있습니다.

평소 청소를 하시면서 먼지를 털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한번씩 닦아 주시면 피톤치드향이 더욱 진하게 풍기게 되어 좋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낙서를 할 경우에는 물파스를 이용해서 편백가구에 크레파스가 흡수되기 전에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가습기와 제습기를 사용한다.

편백가구는 습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사람처럼 좋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경우 가습기를 통해 건조함을 해결하고 여름철에는 제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적게 유지하는 것이 사람과 더불어 가구에게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