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구증후군, 대기업 가구가 좋다?

최근 해외 가구업체가 한국 시장에 진출을 하고 있지요.

그에 따라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업체들이 많아 졌지요.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있지만 가격만 보고 구매를 한다면 오히려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싼 것만 보고 질 낮은 나무를 사용한 가구를 구매한 사람들이 후회하고 고통을 받으며 생겼던 신조어 “새가구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기업 브랜드 싸고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웰빙시대인 지금 친환경 가구 문제는 다시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국내, 해외, 대기업, 중소기업을 비교하는 글까지 많아지고 있지요.

우리도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선 올바른 정보와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새가구증후군은 왜 생길까?

새 가구를 구매 후 역한 냄새와 두통이 지속되는 것은 가구를 만들 때 들어가는 포름알데히드 성분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파티클보드(PB), 섬유판(MDF) 등의 가공 목재에서 다량 방출 됩니다.

이러한 PB, MDF 합판들은 톱밥과 접착제를 섞어 고온으로 만들어 내는데 접착제에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포함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환기를 자주하면 냄새가 제거된다고 생각하지만, 가구에서 포름알데히드는 1년이 지나도 50%정도 밖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로 새집증후군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저렴한 자재로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듭니다. 

이 때문에 가구를 버리고 다시 사거나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톱밥과 접착제를 사용해 만드는 PB, MDF

질 낮은 국내 가구?

우리나라는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에 따라서 친환경 자재등급을 정하고 있습니다.

SE0 – E0 – E1 -E2 순으로 SE0 등급에 가까울수록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나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지금 국내에서는 E1등급 이상의 자재만 가구로 제작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SE0 등급의 목재만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일본과 최소 E0 등급 이상의 자재만 실내 가구로 제작을 허용하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뒤쳐지는 모습이지요.

하지만 이것도 지켜지지 않고 제도적인 규제가 없다 보니 유통가구의 50% 이상이 E2 등급의 자재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가구 증후군으로부터 안전해 지려면 소비자 스스로 현명해 져야 되겠지요..

그럼 대기업 가구 사야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 H기업의 판매직원의 설명을 들어보면 “H기업은 친환경가구인 E0의 등급의 자재를 사용해서 가구를 제작합니다” 라고 안내를 하지만 실제로는 E0와 E1등급 혼용하여 사용을 합니다.

홍보시에도 E1 등급의 자재들을 친환경 자재가 아니라고 볼 수 없다고 친환경자재로 표시를 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로 유입된 해외기업인 I기업 역시 유럽연합의 E1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여 가구를 제작합니다.

물론 국내와 해외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업체들이 E1 등급의 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급이 낮다고 좋은 자재가 아닌 것은 아니지만 자재의 등급은 고려를 해봐야 할 사항이지요.

편백홈은 친환경적으로 만듭니다.

우리 편백홈은 포름알데히드가 거의 나오지 않는 친환경적인 SE0 등급의 자재를 사용합니다.

포름알데히드의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고 확실한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편백홈을 통해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세요. 

항상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