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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참 착하다”
저희가 가장 듣고 싶고, 앞으로 계속 들어야만 하는 말입니다. 자재도, 디자인도, 가격도 품질도 AS도 모두 그렇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편백나무를 알고, 편백나무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던 그 작은 공방. 그때부터 저는 오로지 그것 하나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가지만 저가이지 않은, 저렴하지만 싼 티 나지 않은, 정말 착한 편백 가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다소 어둡고 습했던 지하 공방이었지만 저희가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고객님들이 늘 저희에게 이야기 해주시는 “정말 여기 착한 것 같아요"라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조립하는 착한 편백 ⓒ ghk.kr
사실 처음 공방에서는 저희도 포름알데히드가 많이 나오는 접착제를 사용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MDF로 만든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톱밥이나 부스러기를 접착하여 만든 판재를 MDF라고 합니다. 정말 건강에 좋지 않죠) 그런데 막상 제가 건강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자 이런 자재들이 얼마나 위험천만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구를 고객님들께 납품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정말 착한 가구를 만들고자 착한 편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정말 이것 하나만은 "약속”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착한 편백으로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착한 가격
착한 품질
착한 AS
그것이 바로 제가 바라는, 제가 꿈꾸는 “착한 편백"의 모습입니다.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거 남겨서 입에 풀칠이나 하겠냐?
걱정 하지 말 것. 우리가 조금 덜 남겨서 누군가가 만족스러울 수 있다면
그것 만으로도 됐다.
사업이라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지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돈의 유혹, 사람의 유혹에 혹하기도 부지기수 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렇습니다.
조금 덜 남기면 어떠랴.
착한 편백은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기 위해
늘 마음 속 깊은 곳에 나눔이라는 단어를 아로새기고 있습니다.
장인(匠人), 같은 말 장색(匠色)
그 본래 뜻은 예술가도, 기술이 높은 사람도 아닌 말 그대로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컬어 장인, 장색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도 손으로 가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니 장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인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은 그렇게 가벼웁지만은 않습니다.
편백가구 장인으로서 우리는
아끼지 않고,
조그마한 이득에 연연하지 않으며
그저 성심껏, 최선을 다해 만드는 일만 치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각자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하면 언젠가 우리의 노력과 수고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고 그 마음,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장인 정신이지 않을까요?
저희는 거창하게 “장인“, “장인정신"이라고 포장하지 않겠습니다. 저희는 그저 손으로 가구를 만드는 가구 쟁이들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것 하나만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좋은 자재,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AS. 그것을 위해 저희는 언제나 한결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정직하게 만들겠습니다. ⓒ ghk.kr